[내돈내산]온수매트 - 스팀보이 제품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완전히 겨울인 12월입니다. 여러분들은 겨울에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많은 분들이 따듯한 이불 안에서 영화를 보거나, 귤을 먹으며 책을 읽는 등 나름대로 시간을 보내실 것입니다. 집안에서 겨울을 즐기기 위해서는 집 안이 따듯한 것이 필수입니다. 밖에도 추운데 집 안도 춥다면 굳이 집 안에서 겨울을 날 이유가 없겠죠?

한국은 바닥 보일러 문화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 겨울철에 따듯한 방바닥에 누워 몸을 지지는 것은 하나의 관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침대를 사용하거나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런 보일러의 열을 직접 느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디든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온수매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온수매트는 ‘스팀보이’제품입니다.

 

 

 

스팀보이는 여러 가전을 다루기는 하지만 역시 온수매트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팀보이 제품은 ‘S8000'으로 사실 조금 오래된 모형입니다. 사용한지 꽤 오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이 좀 낡아 보일 수 있습니다.. 세월의 때를 탔기 때문에..

 

 

스팀보이 S8000입니다. 요즘은 항아리 모양으로 나오는 것이 추세던데 저는 옛날 제품이라 네모난 모형입니다. 먼저 오른쪽의 까만 화면은 온도를 나타내 주고 시간 예약기능과 물의 야을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불을 키면 이런 모양입니다.

 

 

스팀보이의 매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회색톤이며 두껍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편이라 잠을 자다 뒤척이면 다음날 한 쪽으로 쏠려있는 경우가 조금 있습니다. 매트 자체는 가볍고 깔끔합니다. 매트 사이즈는 본인의 침대 사이즈에 맞춰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이즈표는 스팀보이 사이트에 있는 제품 표에서 가지고 온 것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매트 자체는 다른 제품들도 거의 동일 할 것입니다.

 

 

매트와 기계를 연결해주는 부분입니다. 가운데 부분을 눌러서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물이 샐 수 있으니 옆에 휴지를 깔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사용 후기

 

저는 스팀보이 온수매트를 거의 2년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아마 더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한 번 정도 AS를 받은 것 빼고는 크게 문제없이 잘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창문 바로 옆에 침대가 있어 외풍이 심해 겨울철에는 잠을 잘 때 조금 추웠습니다. 하지만 온수매트 사용 후에는 굉장히 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온수매트의 단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소리가 난다는 점,(물을 데우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물이 약간 샐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소리나는 건 초반에 잠깐 신경 쓰이고 이후에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기 때문에 저는 크게 문제 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물이 새는 문제는 가끔 잘못 건드렸을 때 새는 것이고, 아마 신형 제품에서는 그런 문제점들이 전부 개선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현재 단종이며, 같은 계열의 S8000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전부 스팀보이 제품을 사용하며 항아리 모양의 나름 신상제품 또한 쓰고 있는데 깔끔하고 좋습니다. 온수매트를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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