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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올 들어 두 번째 전면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갑니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0월 30일 0시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적인 봉쇄조치를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필수 업종이 아닌 모든 업무는 중단되고 이동을 하려면 매번 이동증명서를 지니고 다녀야 됩니다. 

 

 

식당과 술집 등은 영업이 전면 금지되고 가급적 재택 근무를 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외출이 허용되는 상황은 생필품구입과 1시간 이내의 운동과 약속 정도이고 이밖의 외출은 금지됩니다. 그러나 학교는 문을 엽니다. 한편 프랑스가 집단면역을 시행 할 경우 4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며 집단면역은 시행하지 않겠다고 마크롱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ABC와 BBC 등 외신은 2차 봉쇄를 피해 도시를 탈출하고자 하는 차량이 몰려 극심한 교통체증이 생기면서 차량이 700km 넘게 밀렸다고 전했습니다.

 

공포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암에 걸리면 암 그 자체보다 암으로 인한 공포로 사망하게 된다고도 말합니다. 하루속히 바이러스가 진정되고 평화로운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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